유통기한 지난 치약 활용법

 

 

치약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약 3년간 쓸 수 있으며, 개봉한 치약은 개봉 후 6개월 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을 개봉한 후 오래 두게 되면 향미제와 불소 등 성분이 변하면서 치아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유통기한이 지나버렸다면 버리기가 정말 아까울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치약 활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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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치약 활용법 

 

1. 화장실 청소에 활용하기 

 

치약의 연마제 성분은 뛰어난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 물때나 곰팡이로 오염된 타일, 변기 등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칫솔에 치약을 묻혀 살살 닦아주면 깨끗이 세척할 수 있으며 광택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2. 실버 제품 세척하기

 

실버 제품은 금방 변색되기 쉽습니다. 그럴 때 치약으로 닦아주면 윤기가 나는 새 제품처럼 만들 수 있는데요. 치약을 따뜻한 물에 풀어주고 실버 제품을 담가준 다음 칫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내면 됩니다. 

 

3. 반찬통 냄새 제거하기 

 

반찬통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냄새가 베어 설거지를 제대로 하더라도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반찬통에 김치를 넣는 경우 더욱 심한데, 이때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수세미에 퐁퐁대신 치약을 묻혀 세척을 해주시면 손쉽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바퀴벌레 퇴치하기 

 

바퀴벌레는 불소와 붕산에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 성분은 바퀴벌레를 퇴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바퀴벌레 약이 다 떨어졌을 때 임시방편으로 치약을 짜두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흰 운동화 세척하기

 

흰 운동화는 쉽게 때가 타고 때가 한 번 묻게 되면 바로 티가 나서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세제를 잘못 사용하면 변색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얼룩이 심한 부분에 치약을 묻혀 세탁을 하고 말려주면 운동화가 깨끗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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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유통기한 치약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해당 글 참고하셔서 유통기한이 지났다 하더라도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