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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한파 대비 필수, 겨울철 차량 관리법

by 일상한스푼 2022. 12. 20.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는 차량 관리일 텐데요.

 

특히 차량과 같은 기계장치는 온도나 눈과 얼음 같은 기후 조건에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다가온 겨울을 대비하여 겨울철 차량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겨울철 차량관리법

 

1. 배터리 체크하기

 

차량관리에서 가장 기본인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는 겨울이 되면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겨울철에 배터리 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자동차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체한 지 오래되었다면 미리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하는 교체 주기는 약 3년입니다. 

 

오래된 차량이라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배터리 단자 주위를 쇠 브러시나 마른 헝겊으로 주위의 이물질을 제거해주시고, 주차를 할 때에는 되도록이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타이어 점검하기

 

겨울이 되면 고무가 딱딱하게 굳으므로 타이어가 제 성능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사정상 어렵다면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겨울에는 온도가 낮아 공기가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해야합니다. 여름에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어두었다면, 그동안 빠져나간 공기와 더불어 수축한 공기까지 있어 공기압이 예상보다 더 줄어있을 수 있습니다. 월 1회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워셔액 관리하기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워셔액이 어는 경우가 많은데요. 워셔액이 얼게 되면 보관 통이 깨지거나 더 나아가 노즐까지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부동액 성분이 들어간 겨울용 워셔액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와이퍼 관리하기

 

만약 차량에 눈이 쌓여 있을 경우 바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고장 위험성이 있습니다.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게 되면 링크가 이탈되거나 와이퍼 모터가 손상될 수 있답니다. 와이퍼를 작동시키기 전 히터를 틀어 서서히 녹인 후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눈이 내리기 전 와이퍼를 미리 올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와이퍼가 눈과 함께 얼어붙는 것을 예방하고 와이퍼의 번형도 막을 수 있어요. 

 


 

자동차는 신경 쓴 만큼 더 안전하게 쓸 수 있는 기계이기 때문에 평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리미리 준비를 한다면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안전운전입니다. 겨울은 해가 짧기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는데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낮에도 전조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차량관리 방법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안전운전에 항상 신경 쓰셔서 안전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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