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기본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요금 체계도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따릉이 요금인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릉이 요금인상?
따릉이 운영에 따른 적자 규모는 2019년 90억원, 2020년 99억원, 2021년에는 139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따릉이는 교통복지 차원에서 매년 이용요금을 동결한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서울시에서는 따릉이 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시범사범 도입 후 10년만이라고 합니다. 10년만에 인상이기 때문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인상폭이 가파르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현재 따릉이 이용권은 크게 1일, 7일, 30일, 180일 , 365일 5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이용권은 다시 1시간권과 2시간권으로 구분되며, 따릉이 이용자는 구매한 이용권의 시간 한도 내에서 대여, 반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1일 1시간 이용권의 가격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하고, 이용권 종류도 1일, 3일, 180일 3종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 하루 2시간 이용권을 없애 1시간으로 통일하며, 1회 이용권을 신설해 1000원에 판매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1회 이용권은 따릉이를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지만, 한번 반납하면 이용권이 소멸한다는 점이 현행 1일 1시간 이용권과 조금 다릅니다
따릉이 요금 인상과 이용권 개편 적용 시점은 23년 5월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는 물론 택시까지 기본요금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도 예외는 아닌데요.
높은 물가와 금리에 따른 경제 위기가 예상되는 현재, 대중교통 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시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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