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 단열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유리제품을 깨지지 않게 포장하는 용도로 쓰이는 에어캡, 일명 '뽁뽁이'는 오늘날 단열재로 많이 쓰입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과 한기를 막아주는 용도인데요. 오늘은 뽁뽁이 단열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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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단열효과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 많은 분들이 단열방법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사실 난방을 아무리 세게 돌린다 해도 창문 틈이나 벽으로 외풍이 들어오면 찬 공기는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난방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단열 방법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데, 뽁뽁이는 어떤 원리로 단열효과를 주는 걸까요? 

 

뽁뽁이를 붙이는 것은 이중창과 흡사한 원리입니다. 이중창이 유리창과 유리창 사이의 공기 덕에 열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듯이, 뽁뽁이 속에 있는 공기가 하나의 층으로써 작용하기 때문에 외부 공기가 직접적으로 내부의 따뜻한 온도와 접촉해서 섞이는 것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창문 틈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한기, 창문으로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어 단열 효과를 나타냅니다. 겨울철에 뽁뽁이를 붙이면 실내온도를 약 2-3도 정도 높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난방비를 20%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단열기능을 높인 제품, 그림을 그려 넣어 인테리어 효과와 실용성을 높인 제품 등 다양하게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 뽁뽁이 붙이는 방법은?

1. 먼저 뽁뽁이를 붙일 창문의 먼지와 이물질을 마른걸레로 적당히 닦아줍니다. (먼지나 이물질이 있으면 뽁뽁이가 잘 붙지 않아요!)

 

2. 분무기에 물을 담아 창에 흠뻑 뿌려줍니다. 

* 세제를 물에 풀어 사용하면 창문에 더 잘 붙는다고 하니 섞어서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창문사이즈에 맞게 뽁뽁이를 재단하고, 점착면이 유리면으로 향하게 꾹꾹 눌러서 붙여주시면 끝입니다. 

 

➡️  뽁뽁이의 공기는 보통 6개월 정도 후 빠지게 되면서 단열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상태를 보고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준다면, 보온효과를 더욱 톡톡히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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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뽁뽁이 단열효과와 붙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뽁뽁이를 사용하면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방법으로 난방비도 절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올 겨울 뽁뽁이 사용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