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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입 냄새의 원인 편도결석 예방법

by 일상한스푼 2023. 4. 27.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마스크를 착용하며 평소에 잘 몰랐던 자신의 입 냄새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양치질도 잘하고 평소 구강 위생에 큰 문제가 없는데 심한 입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편도결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결석이란?

편도 혹은 편도선의 작은 구멍인 편도와에 분비물, 음식물, 세균 등이 쌓여서 작고 노르스름한 알갱이가 된 것을 말하고 편도와의 크기에 따라 결석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보통 결석이라고 하면 돌처럼 딱딱한 것을 생각하지만 편도결석은 만졌을 때 으스러지며, 엄청 독한 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편도결석 원인

편도결석이 생기는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으면 편도와의 구멍 크기가 커질 수 있어요. 이 커진 구멍에 음식물이 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되고, 세균들이 뭉쳐서 작은 알갱이가 만들어집니다. 그것이 편도결석이고요. 또한 구강 위생 불량, 비염, 부비동염 등으로 편도결석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긋지긋한 편도결석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편도결석 예방법

편도결석 예방법, 제거법을 검색하면 편도결석을 면봉, 핀셋 등을 이용하여 직접 제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편도와에 자극을 주는 행위로 염증이 생겨 오히려 크기가 커질 수 있어요. 편도는 엄청 약하기 때문에 살짝 건드리는 것 만으로 구멍이 더 커질 수 있답니다. 

 

편도결석은 양치질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특히 가글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글 용액은 되도록이면 알코올 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선택하여야 합니다. 알코올 성분이 약한 편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편도결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성 편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편도 제거 수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편도결석 가글 방법

  • 물 1리터에 소금 한 티스푼 넣어 준비
  • 목을 뒤로 젖혀 입을 벌린 후 '아~' 소리를 내며 30초 정도 가글

가글액을 양쪽 볼에 번갈아 보내는 방법은 구강만 세척되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목을 뒤로 젖혀서 편도에 가글액이 닿게 가글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편도결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사 후 양치와 가글 만으로도 편도결석을 많이 예방할 수 있으니 꼭 실천하도록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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