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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소주 활용법, 남았다면 이렇게 써보세요

by 일상한스푼 2023. 1. 10.

 

 

먹다 남은 소주는 무심코 하수구에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주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남은 소주 활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소주 활용법

 

1. 요리 잡내 제거

 

요리 잡내에 소주만큼 좋은건 없답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 특히 잡내를 제거하는 것이 관건인 한국 요리에 소주는 필수인데요.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재료의 냄새와 섞여 공기중으로 날아가 잡내가 사라지게 된답니다. 요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생선조림 2인분 기준으로 100ml, 수육은 600g 기준 150ml 정도 넣어주면 잡내가 완벽하게 사라집니다! 

 

2. 냉장고 냄새 제거

 

각종 음식물들로 인해 냄새가 나는 냉장고에 소주를 사용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는데요. 남은 소주의 뚜껑을 열어 냉장고 한편에 두면 알콜 성분이 냄새를 분해하여 탈취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냉장고 청소 시, 소주를 행주에 적셔 가볍게 닦아내주면 좀 더 깨끗하게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3. 바삭한 튀김 만들기

 

튀김을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소주를 활용해보세요! 반죽을 만들 때 물과 소주를 1:1의 비율로 하여 튀김옷을 만들면 더욱 바삭한 튀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물과 소주의 끓는 점 차이 때문인데, 소주는 물보다 빠르게 증발하여 튀김 반죽에 많은 구멍을 생성해내 바삭함을 증가시킵니다. 

 

4. 기름때 제거

 

소주를 사용하면 싱크대 주변의 눌어붙은 자국, 프라이팬의 기름, 주방의 얼룩 등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분무기에 소주를 넣고 넉넉하게 뿌린 후 2-3분 뒤에 수세미로 문지르면 깨끗하게 닦입니다.

 

5. 늘어난 청바지 무릎 복구

 

늘어진 청바지의 튀어나온 무릎도 소주를 활용하여 원상복구 시킬 수 있답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소주를 뿌린 후 다리미로 다려주면 이전과 같이 무릎이 나오지 않은 청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고, 다리미의 열이 섬유의 탄력을 회복하기 때문이랍니다. 

 

6. 볼펜 자국 지우기

 

옷에 묻은 볼펜 자국도 소주로 지울 수 있어요! 볼펜의 기름성분을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녹이기 때문인데요. 소주를 옷에 묻히고 10분 후 살살 문질러주면 잉크자국이 지워집니다. 

 

 


 

여기까지 먹다 남은 소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소주, 먹지 않는다고 버리지 마시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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