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이제는 알파세대 !

 

 

요즘 젊은 세대를 'MZ 세대'라고 합니다. 1980년대 초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인데요.

 

그런데 Z세대 다음으로 주목되는 세대가 있습니다. 바로 '알파세대'인데요. 이들은 어떤 세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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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세대 

 

알파세대는 2011년도부터 2025년까지 탄생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 2018년 호주의 사회학자인 마크 맥크린들이 정의한 용어입니다. MZ세대가 PC와 스마트폰의 영향을 받았더라면, 알파세대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세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파세대는 타 세대에 비해 과시적 소비 성향이 큰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기 때문에, 어린 나이임에도 다양한 가치관과 소비력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알파세대가 받는 용돈은 Z세대에 비해 40%이상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알파세대는 본인이 접한 매체를 통해 소비생활을 일찍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즉, 이미 브랜드 영향력과 구매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 스스로 SNS 환경을 만들고 있고, 대중문화 인플루언서이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소비집단입니다. '틱톡'같이 이들이 즐겨사용하는 소셜 플랫폼은 이미 알파세대를 능동적인 공동 제작자로 여깁니다. 

 

알파세대를 타깃으로 한 키즈산업은 지난 10년간 29조원에서 40조원에서 약 2배 이상 성장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최근 게임 산업은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이들이 접하는 게임은 '직접 참여하는 형태'가 많기 때문에 VR 등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는데, 이에 따라 4차산업 기술들을 접목하여 게임의 확장성을 넓히고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는 등의 여러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계와 음성, 이미지로 더 많이 소통하고 개인화 서비스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성장함에 따라 업계들은 기존 밀레니얼 세대나 이후 Z세대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소통해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대 끝자락에 이르러 알파 세대들이 성인이 되기 시작하면 사회에 진출하고 가정을 꾸릴 것입니다. 알파 세대가 현재 가장 어린 세대인 것은 맞지만, 이들의 영향력을 지금부터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자라나는 세대를 이해하고 사로잡는데 실패한 업계는 결국 경쟁력을 잃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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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세대는 창의력과 혁신, 남다른 회복 탄력성으로 새로운 시대의 개척자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알파 세대가 이끌어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