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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바람직한 나이별 훈육 방법과 시기

by 일상한스푼 2023. 2. 16.

 

 

아이들이 부모 말만 잘 듣고 잘 크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싶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은 늘 그렇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죠. 자녀를 올바르게 훈육하지 못하면 나중에 잘못된 행동이 확대될 수 있으며 성인이 되었을 때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람직한 나이별 훈육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별 훈육방법

 

1. 0~12개월 (영아기)

 

12개월 이하의 영아기 아이들은 부모의 말과 행동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며 분별력 또한 없습니다. 또한 끊임 없이 도전하고 몸을 움직이기도 하는데요. 어느 정도의 자유의지는 있지만 본인 행동에 대한 잘잘못을 모릅니다. 

 

그래서 울음으로 욕구를 표현하는데요. 우는 것은 아이여서 나타나는 너무나 정상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아이가 자라며 보이는 행동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넘겨야 합니다. 무엇을 쏟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에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다른 곳으로 주위를 분산시켜 행동을 제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12~24개월 

 

돌을 전 후로 아이는 자신의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뜻대로 가고싶은 곳에 가려하거나 하고 싶은 행동을 하려고 하는데요.

 

이 때는 떼를 쓰는 아이에게 곧 바로 소리를 지를 것이 아니라 분명하고 단호한 어조로 의사를 전달해야 합니다. 떼를 쓰는 행동은 초기에 올바르게 훈육해야 버릇이 되지 않는다는 점 꼭 알아두세요! 그리고 아이가 만지면 위험한 물건들은 미리미리 치워놓는 것이 좋습니다. 

 

3. 24-36개월 

 

'미운 세살'이라는 말도 있듯이 이 시기의 아이들은 인지능력이 성장함에 따라 독자적인 행동을 하려고 합니다. 이 때는 엄마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데요. 아이가 잘못을 했더라도 미숙함의 실수라면 너그럽게 넘어가고, 위험하거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는 태도로 훈육해야 합니다! 

 

4. 48개월 ~

 

이 때의 아이들은 말이 청산유수로 쏟아져 나옵니다. 덩달아 엄마와 아빠도 아이에게 언어적으로 지시를 하는데요. 그러나 아직 아이들은 기억력이 완전하게 발달하기 전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부모님의 말을 이해하고 구사하기는 힘듭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의 앞에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거나 손을 잡고 직접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 주는 것이 아이의 수행력을 높이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훈육은 처벌이 아닌 아이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모든 행동을 말합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올바른 방법을 깨닫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데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토대로 훈육하기 전 아이의 발달에 따른 정상적인 행동인지를 파악한 후, 효과적인 훈육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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