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관리법 흉터 없이 깨끗하게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가 나기 마련입니다. 상처는 초기에 잘 조치하지 못하면 흉터가 남아요. 상처는 보통 1~2주 정도 치료하면 괜찮아지지만 흉터는 평생을 갈 수 도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흉터 없는 상처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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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처에 이물질 제거하기

상처가 생기면 제일 먼저 상처와 주변의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상처에 물이 닿고 들어가면 곪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상처 주변의 이물질 때문에 상처가 곪고 세균에 감염되는 것입니다. 이때 사용하는 소독약에 따라 재생 속도가 달라집니다. 상처부위 세포 손상에 따라 상처 재생 속도가 달라지는데 이때 사용하는 소독약에 따라 재생 속도가 달라집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알코올, 과산화수소, 일반 비누 등은 피해야 합니다. 상처가 나면 비누로 소독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러면 상처 치료에 필요한 정상세포까지 손상시켜 오히려 상처 재생 속도가 느려집니다. 정상세포 손상 정도는 수돗물 5%, 식염수 0% 반면에 에탄올과 과산화수소 100%입니다. 이물질 제거에는 생리식염수가 제일 좋지만, 식염수가 없다면 깨끗한 물로 세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밴드 붙이기

밴드는 외부 세균과 자극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요. 특히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해주는 습윤밴드가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피부재생 세포의 이동은 상처가 촉촉해야지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딱지가 생겨야 상처가 빨리 회복된다고 생각하지만 흉터 없이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습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습윤밴드가 없다면 일반밴드와 연고를 사용하시고 습윤밴드는 따로 연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3. 연고 바르기

흉터 없는 상처관리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딱지 위에 연고를 바르는 것입니다. 상처가 나고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딱지가 생기면 딱지가 떨어지기 전까지 연고를 발라서 건조하지 않게 해 주어야 흉터 없이 상처가 아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살이 돋는 과정에서 딱지 주변이 간지러울 수 있는데 긁거나 제거하게 되면 세균 감염의 위험과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4. 흉터 연고 바르기

흉터 연고를 바르는 시기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흉터 연고는 상처가 다 아물고 나서 발라야 합니다. 그리고 딱지가 다 떨어지고 나서는 흉터 연고와 선크림을 발라 피부가 착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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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나면 당황해서 상처관리법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오늘 알려드린 상처관리법을 통해 흉터 없이 깨끗하게 상처 치료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