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회용 플라스틱이 문제가 되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텀블러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텀블러를 사용하는 건 좋지만 식음료를 보관하는 용기인데다 여러 번 사용하는 물품인 만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몸에도 안 좋고 텀블러도 쉽게 망가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텀블러 관리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텀블러 관리법
1. 음료를 너무 오랫동안 보관하지 마세요!
텀블러에 음료를 오래 담아두면 세균 번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뚜껑까지 닫혀 있다면 자칫 가스가 발생하여 폭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우유나 카페라떼 같은 유제품을 오랫동안 넣어두면 냄새를 제거하기가 어렵답니다.
이외에도 텀블러를 손상시키는 성분이 있는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텀블러의 보냉, 보온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차 종류는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차 또한 오래 보관하게 되면 텀블러에 물때와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음료는 빨리 마시고 꼭 헹궈서 보관하세요!
2. 꼼꼼하게 세척해주세요!
베이킹소다를 섞은 미지근한 물을 채운 후 한 시간후에 물로 헹구면 텀블러 내부의 물때와 악취를 제거할 수 있어요! 텀블러의 뚜껑이나 고무 패킹에서 냄새가 난다면 식초물 혹은 쌀뜨물에 담가놓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텀블러 안쪽의 물때와 찌든 때를 없앨 때는 달걀 껍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달걀 껍데기를 부숴 미지근한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주세요! 껍데기 안쪽의 하얀 막이 물때와 찌꺼기를 녹여 없애줍니다.
3. 세척 후엔 건조를 잘 시켜주세요!
빨래든 설거지든 세척을 잘 하는 것 만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한데요. 텀블러 역시 세척을 열심히 하더라도 건조를 잘 시켜주지 않으면 다시 세균이 번식하게 된답니다. 텀블러를 세척한 후 뚜껑을 연 채로 햇빛에 바짝 말린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세요!
텀블러는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오래 사용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손상이 되고,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조금씩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텀블러를 자주 사용한다면 6~8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사용 횟수가 적어 오래 쓴다 하더라도 3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텀블러 관리법 !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오늘 알려드린 네 가지 방법을 활용해 깨끗한 텀블러 사용으로 내 몸과 환경을 지켜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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