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만 되면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는 더 이상 흙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공장의 대기오염물질과 각종 중금속 등을 함께 가지고 오게 되면서 우리 건강까지 위혐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함께 넘어오게 되면 호흡기 상태가 나빠지고, 기관지를 자극하여 잦은 기침과 콧물, 기관지염, 폐렴 등과 같은 각종 질환을 유발시키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대처법
1. 외출 지양하기
미세먼지 주의보 혹은 경보가 발령된 날에는 가능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미세먼지에 취약하므로 외출을 지양해주세요. 한 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는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치매, 우울증 등 뇌신경계 질환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외출을 지양하여 몸과 마음 건강을 지키길 바랍니다.
2. 식약처 인증 마스크 착용하기
미세먼지는 일반적인 마스크로 완전히 막을 수 없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인 KF80, KF94, KF99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숫자가 높아질 수록 미세먼지를 잘 걸러내주지만,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호흡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호흡량에 따라 선택하여 착용해주세요.
3. 꼼꼼하게 털고, 씻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외출했다면, 귀가 전 옷을 꼼꼼히 털어내어야 합니다. 또한 들어오자마자 머리를 감아 머리카락과 두피에 쌓인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아요! 평소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미세먼지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4. 물 자주 마시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특히 물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물을 자주 마시면 호흡기 점막이 촘촘해지면서 코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잘 흡착시켜준답니다. 물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건강을 챙기세요!
5. 적절한 환기와 청소로 쾌적한 실내 유지하기
미세먼지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됐을 경우, 환기를 자제해야 하지만 보통 수준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에 2~3번 이상 환기를 시켜주세요! 자연 환기는 유해한 먼지, 공기를 배출해주고 실내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해주어 곰팡이와 결로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물걸레질을 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활 속 작은 변화가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답니다. 건강을 위해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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